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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증상, 아이고 어지러워 나 빈혈인가(아니오)

   2021. 4. 15. 12:18

일어날 때 핑 도신다고요?

그러다 순간 앞이 깜깜해질 때도 있고요?

 

나 빈혈 있나 보다고 생각하면서 철분제 찾아드시나요?

 

기립성 저혈압은 빠른 자세 변화로 오는 저혈압 현상인데요.

빈혈로만 알고 있는 어지러움이 실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이란 중력으로 인해 내려간 혈액이 신체의 상단 부분으로 원활히 순환이 되지 않아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혈압이 떨어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혈압이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저혈압이라고 하는데요.

혈압 수치 90에서 60 이하일 때 저혈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빠르게 자세를 변화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짧은 시간 동안 혈압 강하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기립성 저혈압은 일반 저혈압보다 순간 혈압이 20에서 10으로 강하하면서 급격한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현기증이나 두통, 근육이 굳거나 전신무력감, 시야 흐려짐 등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처음에는 혼동이 오기도 하는데요.

현기증이나 시야 이상 증상이 반복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을 계속 방치한다면 혈압 저하로 실신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신체에 체액이 손실이 되어 충분히 보충이 되지 않으면 혈액이 원활히 운반되지 않게 되는데요.

탈 수가 있거나 설사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면 혈액이 점도가 높아지면서 흐름이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혈액 손실이 있어서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수치가 줄게 되면 뇌에 전해지는 산소 부족과 함께 저혈압 증상인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액이 손실되어 혈액 흐름을 느리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은 다양할 수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린다던가 이뇨작용이 심한 경우에도 다량의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린 신체 활동 후에 수분이 충분히 보충이 되지 않거나, 다이어트 중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서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나트륨을 제한하는 식사를 지속한다면 전해질이 불균형해지고 미네랄 부족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올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혈액 흐름이 정상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여 정상적인 혈액 흐름이 유지되지 않고 있다면 증상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도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약물을 복용 후에 신체에 변화가 생기는지 보고 약물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순간 강한 어지러움 같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느끼게 되면 섣불리 움직이기보다는 무게 중심이 아래로 가도록 하면서 가만히 머물거나 움직일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바로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얼굴을 감싸거나 하면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가면서 중심을 잃어 넘어질 수 있으니 팔을 위로 움직이지 말고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종종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저혈압 상태가 바로 회복되지 않아 넘어져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면 혈액이 아래로 내려가서 정체될 수 있어 증상을 빈번히 느낄 수 있는데요.

증상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더욱이 자신의 증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 항상 천천히 일어나면서 신체 자세를 급격히 바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한다면 압박 스타킹을 신어주는 것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액이 손실되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적당한 나트륨 섭취로 체내에 미네랄이 부족해지지 않게 해야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오히려 많은 수분 섭취로 체액이 묽어지고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아지게 되니 이때에도 적당한 나트륨 섭취를 해주어야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샤워시간도 단축해서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게 해야 과다한 땀 배출을 막기 때문에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서 다양한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좋은 식단으로 건강한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