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손톱 세로줄 흰반점이 생겼다 왜이럴까 손톱으로 미리 알아보는 내 몸 상태

   2021. 3. 19. 12:10

매일 본다고 보는 손톱인데 가끔 이상한 점들이 눈에 보일 때가 있습니다.

손톱 세로줄이 보이는가 하면 울퉁불퉁해보일때고 있고요.

손톱 반달 모양이 어째 달라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손톱 흰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손톱은 매일 우리 몸 상태의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손톱을 잘 살펴보고 상태와 변화를 감지하는 관심이 필요한데요.

손톱 상태만으로 우리 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빠르게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톱 세로줄이 생겼다

손톱 세로줄은 손톱의 변화중에 가장 흔하게 보이는 현상인데요.

보통 일반적인 노화의 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혈액순환이 더뎌지는데요.

특히 손과 발 같이 말초부위 순환이 더뎌지게 됩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온 몸에 영양소와 산소가 풍부하게 도달해야 하는데 노화로 인해 이런 부분들이 충족이 되지 못해 손톱이 건조해지면서 손톱 표면이 수분을 잃어 울퉁불퉁해지면서 솟아올라 세로줄로 나타나 보일 수 있습니다.

손톱에 이런 변화가 보이면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손톱 물결모양이 생기거나 움푹 파인 곳이 보인다

손톱에 구덩이가 보이는 것 같이 파이는 모양이 보일 때가 있는데요.

이는 류머티즘 관절염의 초기 단계이거나 건선으로 일어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이 떨어지면서 몸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렇게 손톱으로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이 창백하고 하얗게 보인다

손톱이 창백하고 하얗게 보이면 빈혈과 영양 부족, 특히 비타민B12가 부족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출산이나 생리를 하면 일시적으로 손톱이 창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백함이 지속된다면 심부전이나 간 질환의 징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손톱 내부가 하얗고 테두리가 어둡게 보이면 간염 같은 간 건강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톱이 노란색을 띤다

특별히 손톱이 물들만한 일이 없었는데 손톱 끝이 노래질 때가 있습니다.

흔히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색상의 변화로 볼 수 있는데요.

무좀 같은 곰팡이균에 감염이 되면 손톱이 노랗게 변하면서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간 기능 장애가 왔을 때에도 손톱이 노랗게 변하는데요.

황달이 오면 눈동자가 노랗게 보이듯이 손톱도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당뇨병이나 폐가 건강하지 못할 때,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손톱이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또 흡연은 손톱을 노랗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손톱이 푸른색을 띤다

손톱이 푸르다는 것은 말초부위까지 혈액이 도달이 안 되는 산소 부족일 경우로 보는데요.

손이 따뜻한 상태인데도 손톱이 푸르게 보인다면 폐 부위 같은 호흡기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도 푸른색을 띠게 됩니다.

 

 

 

손톱 흰 반점이 생겼다

손톱 흰 반점도 가끔 보이는 증상 중에 하나이죠.

군데군데 보이는 흰 반점은 몸에 아연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중에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이나 셀레늄, 아연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보이는 증상인데요.

아연은 일반적으로 식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결핍증이 쉽게 나타나지 않지만 당뇨병 환자나 소화기능이 저하되어있는 경우라면 결핍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손톱이 검은색을 띠거나 검은 줄이 보인다

검은색을 띄거나 검은줄이 보이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증상인데요.

이는 피부암인 흑색종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매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손톱이 금이 가거나 부서진다

손톱이 건조해지면 금이 가거나 부서질 수 있는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A와 비오틴이 부족해도 손톱이 영향을 받는데요.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데 노랗게 보인다면 곰팡이균에 감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톱 주변부가 빨갛게 부풀어 보인다

손톱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은 염증반응인데요.

손톱을 뜯거나 상처가 없는데도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손톱은 기존 손톱이 다 자라나고 다시 자라나는데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손톱 중간 부분에서 변화를 감지했다는 건 몸의 상태가 변한 지 3개월이 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점 기억해서 건강 상태의 변화를 추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