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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권장량, 당신은 8잔이 아니다

   2021. 3. 17. 12:09

하루 물 권장량은 체중과 상황에 따라 달라요!

- 하루 물 권장량 계산

8잔 또는 1.5리터 아니면 2리터를 하도 듣다 보니 그 많은 물을 언제 먹나 하며 벌써 부담스러워지는데요.

모두가 8잔을 마셔야하는건 아니에요.

 

하루 물 권장량은 체중(kg)*0.03을 한 양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킬로그램이 나가면 하루에 2.1리터가 권장량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를 하면서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수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컵에 따라 마시는 순수한 물로만 하루 물 권장량을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 과일이나 채소도 수분입니다.

하지만 식사를 하면서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수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컵에 따라마시는 순수한 물로만 하루 물 권장량을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는 수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준다면 하루 물 권장량을 반드시 정확하게 지켜서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 신체 상황에 맞는 물 섭취가 필요

현재 상황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물 권장량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하루 물 권장량을 맞춰서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물을 불필요하게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많은 수분으로 인해 삼투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아 신체의 적정 염분 농도가 정상치를 유지할 수 없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신장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많은 수분 섭취로 인한 과다한 소변 배출로 삼투압에 이상이 생겨 저나트륨 증상에 빠질 수가 있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소변 배출이 원활하게 안되는 경우에는 수분이 정상치보다 많아져서 신체 염분 동도가 지나치게 낮아지고 많은 수분으로 인해 부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이런 경우 하루 중에 여러 번 물을 나누어 마시고 몸의 상태를 보면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심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많은 물은 혈관에 무리를 주고 폐와 뇌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려고만 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면서 갈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섭취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물의 양이 신체상태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서 조절해야 하는 건데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조금씩 자주 마셔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시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은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너무 적게 마시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물은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데요.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가 끈적해지면서 혈전이 발생해 피의 흐름을 막아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많은 신체 활동이나 갈증으로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짧은 시간 안에 마시는 것 또한 위험한데요.

30분 안에 6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치사량이 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물 섭취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