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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백태 원인, 선홍빛 혀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나요?

   2021. 4. 21. 12:27

 

양치를 해도 그대로인 혀의 백태,

입냄새도 나고 불결해 보이고 구강 건강도 악화시킬 수 있는 백태인데요.

 

당장 없애버리고 싶은 백태의 원인과 맑은 선홍빛 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치아를 위해 양치를 열심히 하고 치과에 정기검진을 다녀도 혀 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혀는 만병의 힌트를 미리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 부위이기도 하기 때문에 치아와 더불어 항상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혀 백태 원인, 하얗게 끼는 이것은 대체 뭘까요?

 

혀가 하얘 보이는 백태는 백태라고도 불리고 설태라고도 불리는데요.

혀에 붙은 이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백태는 혀에 있는 돌기(유두)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만든 침착물이 쌓여 막을 이룬 것인데요.

칫솔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침만으로도 찌꺼기가 제거되지만 구강 건조가 오래가거나 구강 건강이 좋지 않다면 잘 제거되지 않게 됩니다.

 

백태는 건강에 크게 해롭지는 않지만 관리하지 않고 좋지 못한 생활 습관이 이어지면 계속 쌓이게 되어 위생상 좋지 못하고 구강 건강을 악화할 수 있으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혀 백태 원인, 이게 문제예요 1

혀 양치 깜빡하셨나요?

 

먼저, 음식으로 인한 이물질이 제일 흔하게 끼게 되는 경우인데요.

 

양치질은 열심히 해도 혀는 닦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혀는 수많은 돌기가 있는데 이런 돌기들에 음식물이 남게 되면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 증식을 만들어 하얀 백태가 끼게 될 수 있습니다.

 

구강위생을 위해서는 치아뿐만 아니라 혀 앞쪽과 중간과 뒤쪽 부분 구역질이 나지 않는 부위까지 적절하게 닦아주어야 하고요.

 

입천장도 마찬가지로 가볍게 쓸어주는 것이 위생적인 구강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혀 백태 원인, 이게 문제예요 2

입 속 자꾸 마르게 두면 안돼요.

 

생활을 하다 보면 침 분비가 적어져 입 속이 마른 느낌이 날 때가 있는데요.

개인차가 있어 마른 느낌을 자주 느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입 속이 자꾸 마른 다는 것은 입 속에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인데요.

침 분비가 적어서 마를 수도 있고, 비염 등이 있어 코보다는 입을 써서 호흡을 하다 보니 침이 마르면서 입 속에 건조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던지 입 속이 마른 상태가 지속되면 백태가 잘 생길 수 있는데요.

 

침 분비가 원활하게 되어야 혀에 붙어있는 찌꺼기가 제거가 되고 찌꺼지가 제거되면 입냄새로 사라지면서 세균이 증식하지 못해 백태가 생기는 환경이 사라지게 됩니다.

 

입 마름이 계속 느껴진다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혀 백태 원인, 이게 문제예요 3

흡연과 음주는 백태를 만들어요.

 

구강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흡연과 음주는 구강뿐만 아니라 신체의 수분이 손실되게 하기 때문에 건조한 상태를 만듭니다.

 

흡연의 경우, 인위적인 날숨으로 구강 내의 수분을 손실시키는데 건조해진 혀에 니코틴과 같은 유해성분이 자꾸 달라붙어 색을 변화시킵니다.

흡연은 치아뿐만 아니라 혀 역시 변색시키는 것이죠.

 

음주는 신체의 수분을 손실시키게 되는데요.

 

알코올이 입을 마르게 하기도 하면서 이뇨작용까지 심하게 만들어 신체와 구강을 건조해지게 만들어 세균이 잘 생기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음주를 하면 백태가 더 잘 끼게 됩니다.

 

 

혀 백태 원인, 이게 문제예요 4

구강칸디다증

 

구강칸디다증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구강 점막에서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구강칸디다증은 백태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백태와는 다르게 칫솔 등으로 더 쉽게 제거가 됩니다.

 

하얗게 보이는 이물질은 혀뿐만 아니라 입안 곳곳에 보이기도 하고 목젖에 보이기도 해서 백태와 어느 정도는 구분이 된다고 하는데요.

 

건강상에 아주 무리는 없지만 곰팡이균이 계속 증식되게 놔두는 것 역시 좋지 않기 때문에 입안의 수분을 보충해주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칸디다증은 노화가 되면서 침의 분비가 다소 줄어들기 때문에 노인층에 흔하게 생기게 되고요.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니 영양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저질환인 당뇨나 신부전증으로 인해 혀가 하얗게 보이는 구강칸디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혀 백태 원인, 이게 문제예요 5

구강 백반증

 

구강 백반증은 입안에 두터운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인데요.

혀는 물론이고 볼이나 입천장 등 입 속 다양한 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구강백반증은 단순한 곰팡이균이 아니기 때문에 더 면밀히 관리되어야 하는데요.

구강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군데군데 하얀 반점 형식으로 보이는 구강 백반증은 백태나 곰팡이균과는 그 형태가 조금 다른데요.

전체적으로 흰색이 덮은 것이라기보다 반점 형식으로 보이고 흰색이나 붉은색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구강 백반증은 양치질을 해봐도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 제거가 잘 안되거나 혀 양쪽 끝이 부분적으로 하얗게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다양한 혀 백태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구강 환경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게 치아관리와 혀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치아도 가볍게 닦아주고 혀클리너 등으로 관리를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백태는 물론이고 충치가 생겨 세균 증식이 이어질 수 있으니 입안을 수시로 헹궈주거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커피나 차는 입을 마르게 하니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아요.

 

건강상의 문제로 입안이 마르거나 백태가 보일 수 있으니 입안에 백태가 보이면 혀를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혀 클리너로 관리를 해보고 잘 해결이 안 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