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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이것만 안했더니 방귀가 안나오네)

   2021. 2. 22. 11:32

"방귀는 다 방귀를 많이 만드는 음식 때문이야."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에요.

생각지도 못했던 습관 때문에 방귀가 많아질 수 있어요.

습관을 고치면 나를 불편하게 하는 방귀를 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1

국물이나 국수와 같이 먹는 공기

 

한국인의 식사에는 국물 종류가 많습니다.

국물을 먹기 위해서는 공기를 빨아들이듯이 마셔야 하는데요.

바로 이러는 사이에 음식물과 공기가 함께 들어가면서 방귀를 만드는 만들게 됩니다.

국수나 라면 같은 면류 역시 후루룩 빨아들이면서 먹기 때문에 공기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음식물 자체가 소화되면서 생기는 가스와 함께 입으로 유입이 된 공기도 함께 트림이나 방귀가 되어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가면 많은 양의 방귀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음식을 급하게 먹고 말을 하거나 입을 벌린 상태로 음식을 먹다 보면 더 많은 양의 공기가 함께 유입이 되니 식사는 천천히 하면서 입은 다물고 잘 씹어 삼키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아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2

급하게 헐레벌떡하고, 한숨 쉬고, 일부러 트림하고

 

헐레벌떡하면서 숨이 차면 공기가 급하게 유입되고 나오게 되는데요.

숨을 들이쉬다 보면 공기는 폐로도 들어가고 식도로도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하다 보면 숨 쉬는 속도가 빨라져서 많은 양의 공기가 유입이 되는데 이렇게 몸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헛트림이나 헛방귀가 됩니다.

한숨도 마찬가지입니다.

숨을 쉬다 보면 코로 숨을 쉬면서 폐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가기도 하지만 입으로 유입이 돼서 몸속으로 꿀꺽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렇게 넘어간 공기가 방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속이 답답하다고 일부러 트림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부러 트림을 하려다 보면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이 공기가 트림으로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위장에 남아 내려가버리면 방귀가 되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일을 습관적으로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공기가 유입이 되어 하루 종일 방귀가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예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3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음식을 먹고 바로 눕게 되면 소화가 더디게 되는데요.

위장이 자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정상적인 소화가 이루어지는데 누워있게 되면 장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찌그러져서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더디게 되면 위장에 음식물이 더 오래 머물면서 가스가 계속 생기게 되는데 음식물이 오래 머물수록 가스는 더 많이 생깁니다.

이 가스가 방귀가 되어 배출이 되는데 이때에는 지독한 냄새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요.

음식을 먹고 눕는 습관은 방귀도 많이 만들지만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과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일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잘 알려진 사과나 양배추, 유제품이나 콩으로 만든 음식 등이 가스를 많이 만드는데요.

 

이런 음식뿐만 아니라 사소하게 생각한 습관도 방귀를 만드는 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내가 이런 습관을 가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고 불필요한 습관들을 조금씩 고쳐가면 확실히 방귀 양이 줄어드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